전주시 완산구(구청장 강순풍)는 추석 명절을 맞아 연휴기간 동안 이용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무인발급기에 대해 대대적인 점검과 정비에 나섰다.
완산구는 관내 무인발급기 창구 10개소를 대상으로 유지보수업체와 합동으로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본인확인시스템과 음성안내, 코인기 작동, 전용발급용지 사용, 장애발생 복구 연락체계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해나가기로 했다.
또한 구는 이에 앞서 지난 27일부터 퇴색한 안내판과 장애시 연락 전화번호, 슬로건 교체 등 무인발급기 주변을 쾌적하게 정비하고 있다.
구 김순덕 민원행정담당은 "추석명절 연휴동안 무인발급기 이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대적인 점검과 정비는 물론 장애처리 및 방범 경비를 강화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구 관내에는 전주시청과 전북도청, 완산구청 민원봉사실, 서신동 신협 등 10개소 무인발급창구가 개설돼 있으며 평일은 물론 공휴일에도 주민등록등·초본, 등기부등본등 40여종의 민원서류발급이 이뤄지고 있다.
/김영무기자·kimy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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