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북테크노파크는 2일 전주월드컵컨벤션센터에서 고용노동부와 전북도와 함께 ‘제2차 전북전략산업인력정책포럼(이하 2차포럼)’을 개최했다.

지난 5월에 열린 1차 포럼이 향후 5년간(2014년까지)의 전략산업 인력수급현황에 대한 토론의 장이였다면, 2차 포럼은 전북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인력정책 제언을 통해 산학연관이 실행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청년고용창출에 대하여 논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고용창출을 위한 전북전략산업인력정책이라는 주제로 열린 2차 포럼은 나도성 원장(한성대학교 지식서비스&컨설팅연구원), 송영남 교수(전북대학교)의 주제 강연과 이창열센터장(전주고용센터), 최창곤 교수(전북대학교), 노상흡 단장(전북테크노파크), 안선혁 수석부장(유한킴벌리) 패널토의로 진행이 되어 전북전략산업의 고용창출 및 유지를 위한 다양한 정책적 제언이 이뤄졌다.

나도성 원장은 “시장 창출형 일자리 수급 정보 및 유통채널 구축, 산학‧연‧관 장비 및 인력교류 활성화, 스몰자이언쯔(SGs) 육성을 위한 네트워크 협력체제 구축 등 협업지원의 창출의 필요성을 제시했다”며 “무엇보다 기업가 정신의 복원을 위한 국가적 노력이 결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은숙 기자myio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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