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민선5기 위대한 도약’ 위한 준비 박차 <사진있음>원고7.5매
- 내년도 주요 업무계획 및 신규시책 조기 확정 -

완주군이 민선5기 ‘힘찬 비상과 재도약’을 위한 2011년도 주요 업무계획과 신규 시책을 조기 마련하고, 이에 대한 최종점검과 확정 절차에 착수했다.

13일 완주군에 따르면 임정엽 완주군수는 이달 13일부터 20일까지 6일간에 걸쳐 실과소별 내년도 주요 업무계획 및 신규 시책을 보고 받고, 사업 하나하나를 직접 점검하며 문제가 있거나 미흡한 사업들에 대해서는 강도 높은 개선책 마련을 주문할 계획이다.

이번 완주군의 내년도 업무계획 준비는 도내 시․군 중 가장 발 빠르게 나온 것으로, 이는 민선4기에 이어 민선5기 완주군정을 신속하고 역동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지역발전을 가속화하고 주민의 삶의 질 제고에 전력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로 풀이된다.

내년도 완주군 업무계획은 농업농촌, 복지, 교육, 지역경제, 문화예술 정책 등 5대 분야에 대한 비전과 전략과제를 제시하고, 이의 달성을 위한 공약사업과 군 핵심사업, 주요 현안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민선5기 슬로건인 ‘위대한 도약, 미래 창조도시 완주’의 확고한 초석을 다진다는 것이다.

특히 이중 민선5기 들어 신설된 농촌활력과가 추진하게 되는 농업농촌의 재생과 활력증진 분야 업무가 눈에 띈다.

완주군은 농업예산 1,000억원 시대 견인을 비롯해 마을회사 100개소 육성, 커뮤니티비즈니스 사업, 지역 일자리창출, 도농 순환, 얼굴있는 먹을거리인 로컬푸드 활성화, 신(新)농가 소득창출 등 농업농촌에 일대 혁신을 가져올 굵직한 현안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들 사업은 대부분 완주군의 민선5기 농업농촌 분야 공약사업으로, 중앙부처에서 국가정책 시범사업으로 채택할 만큼, 참신성과 정책적 완성도가 높아 전국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임정엽 군수는 “2011년은 민선5기가 실질적으로 시작되는 원년으로서, 완주군 발전을 한 차원 더 끌어올리고 다시 한번 새로운 꿈과 희망을 향한 힘찬 도전과 항해를 본격화하는 해”라며 “군정 주요 업무들이 내실있게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2011년도 업무계획 수립과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은 지난달 초부터 실과소별 전문가 간담회와 정책 워크숍 등을 통해 완성도 높은 내년도 업무계획 수립과 신규시책 발굴을 위해 주력해왔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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