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는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해요! <사진있음>원고4.4매
- 완주군, 추석명절 맞아 사랑의 고리맺기 운동 전개키로 -

완주군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추석 명절을 위해 사랑의 고리맺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13일 완주군은 공무원 1마을 담당제를 통해 각 마을의 어려운 이웃세대와 복지시설, 장애인세대, 국가유공자 중 불우세대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함으로써 올 추석도 따뜻한 마음을 이웃과 같이 하는 사랑의 고리맺기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완주군은 이와 함께 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177가구에 10만원씩의 제사비용을 지원하는 한편, 사회복지 생활시설 21개소에는 개소당 50여만원의 상차림비용을 제공키로 했다.

또한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100세대에 세대당 백미 10kg과 부식품세트를 전달하는 것은 물론, 완주군청 직원들이 행복나눔 계좌 갖기로 모금한 300만원을 장애인세대와 국가유공자 가족 중 저소득가정에 지급하는 등 풍성한 사랑 나눔의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밖에 지난 여름 호우로 인한 침수가옥 26세대에는 전북은행 완주군청 지점에서 세대당 20만원 상당의 차례상을 차려주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추석은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마음 사랑운동을 대대적으로 벌여 훈훈한 추석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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