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고속도로 논산→삼례구간 임시 확장개방
▸오는 16일(목) 오후 4차로 → 6, 8차로로 확장 개방
▸추석전 개방으로 병목구간 교통 지.정체 현상 사라질 듯

한국도로공사 남원전주건설사업단(단장 김덕용)은 호남고속도로 논산~삼례구간 19.4km를 추석연휴에 앞서 16일 오후부터 4차로에서 6,8차로로 늘려 임시 확장개방 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장 개방되는 구간은 주말 상습 지.정체구간 해소 및 호남지역 경제 활성화를 지원코자 추진해온 확장공사 구간으로, 추석절에 예상되는 교통혼잡 현상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개방구간은 당초 금년말 개통 예정 이었으나 호남고속도로 교통장애요인 조기해소를 위해 공사기간을 3개월 단축하여 개방하기로 한 것. 연말 개통예정인 전주~남원고속도로 교통량을 원활하게 처리함은 물론, 도로의 안전성과 편리성이 개선되어 교통안전사고 예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논산~삼례구간 확장공사는 2005년12월 착공하여 5년9개월 만에 임시개통하는 사업으로 총 2,116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되었으며, 추석이후에는 마무리 공사추진을 위해 부분적으로 교통통제를 실시 10월 말까지 확장이 완료될 예정이다. /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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