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따뜻하고 훈훈한 추석명절 나기‘총력’
- 추석연휴 종합대책 수립...5개 분야 12개 과제 선정 중점 추진 -

임실군은 민족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군민들이 따뜻하고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연휴 종합대책을 수립 추진에 나섰다.

군은 이달 말까지 어려운 경제여건을 감안해 민생안정 및 지역경제 살리기 등 5개 분야 12과제를 정하고 각 분야별 대책반과 유관기관과의 공조체제를 유지해 각종 사건·사고 발생에 대비하는 한편 생활민원 등에 신속히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군은 오는 23일까지 추석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불공정거래행위 단속 및 물가안정을 위한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교통대책반을 운영, 교통안전 관리 및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한 주정차 단속 등을 실시한다.

또한 재래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24시간 상시 재난상황관리체계를 구축해 상황실을 운영하며, 연휴기간 중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의료기관 및 약국, 보건소 등을 대상으로 당번제를 실시하는 한편 전염병 확산방지 방역소독에도 철저를 기한다.
이밖에도 생활쓰레기수거 특별기동반을 운영하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과 인정이 넘치는 훈훈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임실=이재천기자leej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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