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한 ‘2010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국내를 대표하는 명품 술로 도내에서 생산되는 전통주 5점이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품평회에는 전국 107개 주종이 참가했으며 도내의 경우 12개 주종이 평가에 참여했다.
그 결과, 리큐르부문에서 이강주(전주이강주)가 대상을 차지했고 주몽복분자주(참본)가 기타술부문 최우수상, 명작복분자(국순당고창명주)와 빙탄복(배상면주가고창LB)가 과실주부문에서 각각 우수상, 장려상을 거머쥐었다. 또 미인도주(참본)은 약주청주부문 장려상을 차지했다.
이들 제품은 향후 2년 동안 한식세계화와 연계해 국내·외 공식행사 시 건배주 등으로 사용되고 각종 박람회 참가 및 해외시장 개척 시 지원을 받는 등 혜택을 부여받게 된다.
/최준일기자·ghksr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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