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6일 그린빌리지 사업 우수마을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올해는 28개 마을이 참여한 가운데 전문민간평가단에 의거 사업추진과정에서 협동 및 주민참여도, 친환경경관 및 생활양식, 사업의 효과성 등에 대해 평가를 실시했다.
이 결과 대상은 진안읍 대성마을이 차지했으며, 최우수상 주천면 산제마을, 우수상 마령면 원동촌마을과 용담면 회룡1리마을, 장려상 상전면 내송과 진안읍 용지마을이 각각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대성마을은 마을내 생태숲속가꾸기로 옹담샘, 만남휴식쉼터조성과 함께 정겨운 민속벽화, 마을역사박물관을 조성해 생태 및 문화의 숲으로 만들었다.
또한 소하천과 농로를 정비하고 깨끗한 마을로 만드는데 힘썼다.
가로수는 주민별 나무이름으로 관리하는 등 주인의식 및 협동심을 높일 수 있는 특색 있는 마을로 가꿨다.
한편 대상에 선정된 마을은 1,000만원, 최우수 700만원, 우수 500만원, 장려상 300만원 등의 추가사업비가 수여됐다.
또한 이들 마을은 체계적인 마을만들기 시스템을 만들어 가기 위해 2011년 참살기좋은마을만들기 대상마을로 선정해 지속적인 지원과 관리로 마을만들기 선진지로 정착해 나가게 된다./진안=김동규기자·kdg2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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