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차병원, 의료봉사활동 펼쳐
- 통증클리닉 진료로 주민들의 만성적인 통증해소에 큰 도움 -

서울 강남 차병원 안강 교수를 비롯한 30여명의 의료진이 지난 10일 임실 운암면사무소에서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의료봉사는 서울 강남 차병원이 열악한 교통 환경과 경제적인 문제로 의료혜택을 잘 받지 못하는 주민들을 위해 통증클리닉 진료로 실시한 것.

차 병원의 이번 의료봉사활동에서 운암면 주민을 비롯해 인근 신덕면 주민 등 100여명이 치료 혜택을 받았다.

안강 교수는 “농촌지역에서 만성적인 통증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의료봉사 활동을 실시하게 됐다”며, “오늘 의료봉사를 통해 주민들이 좀 더 건강한 삶을 영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통증클리닉 전문인 차 병원의 운암면지역 의료봉사는 지난해 11월을 시작으로 이번에 4회째를 맞고 있다. 고된 농사일로 주민들이 겪고 있는 만성적인 통증 해소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임실=이재천기자leej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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