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계농협(조합장 박성근)이 주관해 지역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한 제4회 장계가는 날 행사가 28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장재영 군수를 비롯해 장영수 도의원, 김종운 농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장, 주강식 경찰서장, 최희숙 부의장, 정영모, 이도형 군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자매농협 회원 및 지역주민 등 2,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사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쌀 소비촉진을 위한 초대형 인절미(30m) 만들기,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식과 기존 자매결연조직체 교류, 결혼 60주년을 맞는 노부부의 금강혼식이 있었다. 이어서 어울림한마당으로 참여조직별 노래자랑 및 장기자랑, 농촌체험(김치만들기, 사과따기, 비누만들기 등) 등 풍성한 행사가 진행됐다.
박성근 조합장은 “올 여름 이상기온으로 농산물 가격 급등으로 전체 소비재 물가를 높여 농업이 천하지대본임을 다시한번 입증했다”며 “산높고 물맑은 고랭지 장수 농`축산물 직거래 장터에 참여하셔서 값싸고 질좋은 농`축산물을 많이 구매하시고 이웃에도 홍보해 달라”고 말했다. /장수=이재진기자`gg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