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도 사회공헌정보센터와 함께 ‘함께해요! 사랑나눔 연탄배달’ 프로그램을 1일 전주시 대성동을 시작으로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달 1004지역사회봉사단’과 도내 기업 및 대학이 참여로 모아진 1000여만원의 성금으로 3만2000여장의 연탄을 구입해 독거노인, 차상위, 장애인, 조손가구 등 어려운 이웃 110세대에 전달한 바 있다.
도와 센터는 이러한 분위기를 이어 전주를 시작으로 3일 장수, 4일 무주, 5일 완주, 6일 익산·김제·군산·고창, 9일 부안, 20일 남원·순창 등에 연탄불꽃을 지필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도내 기업과 대학, 1004 지역사회봉사단이 함께 힘을 모아 만들어낸 이번 프로그램은 받는 이, 주는 이 모두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녹여줄 것”이라며 “참여를 희망할 경우 전북사회복지협의회(224-1861) 또는 도 사회복지과(280-2405)로 문의하면 된다”고 말했다.
/최준일기자·ghksr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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