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전주점은 3일 전 직원이 함께하는 'G20 관련 대비 대 테러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폭발물 또는 독가스 살포 등 테러가 예상되는 행위를 조기 진압하고 평소 대응 훈련을 통한 팀 별 개인별 업무 수행 능력을 배양해 유사시 인명 피해나 재산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한 것.

이날은 신속 정확한 신고요령, 화재초기 진압, 부상자 발생시 응급 조치, 폭발물 현장 수색 및 주변 안전 확보, 시설물 복구 등의 내용으로 훈련이 진행됐다.

유영록 안전실장은 “사전예고 없이 자행되는 테러행위를 조기진압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훈련으로 위험에 처할 수 있는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고 안전사고에 대한 대비태세를 확인하기 위해 훈련을 실시했다”고 말했다./박세린기자 ice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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