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은 지난 한달간 기증받은 물품 8,000여점을 전북은행 임직원 및 부인들이 일일명예점원으로 판매에 나서며 수익금은 전액 아름다운 가게를 통해 소외아동 정서지원사업 등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키로 했다. 또 남은 물품은 아름다운가게에 기증된다.
이날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일반물품 판매뿐아니라, VIP특별물품 경매코너도 마련하고, 모주, 떡등 먹거리와 아름다운가게측의 공정무역 커피판매도 준비돼 흥미로운 나눔의 장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 한 은행장은 “이번 바자회는 아름다운가게와 전북은행이 정말 아름다운 일을 하고자 마련한 행사”라며 “많은 시민들이 오셔서 필요한 물품을 저렴하게 구입하는 기쁨과 이웃사랑 실천에서 오는 행복감을 동시에 느끼는 하루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김은숙 기자myiope@
김은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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