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사회복지협의회. 어려운 이웃에 연탈 배달, 사진 천리안
부안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문찬기)가 어려운 이웃에게 겨울 나기 연탄배달 사업을 추진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부안군사회복지협의회는 지역 내 영세가정과 독거노인, 장애인 세대 등 겨울철 난방문제에 어려움이 있는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함께 해요! 사랑 실은 연탄배달" 사업을 전라북도 사회복지협의회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9일에는 회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안읍 김모(82세) 할머니 등 어려운 이웃 7가구를 선정해 연탄 2,100장(가구당 300장)을 배달, 난방의 어려움 없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수 있도록 했다.
부안군사회복지협의회 문찬기 회장은 "이번 연탄배달 사업은 서울에 거주하는 김성호(줄포산업대표. 줄포면 출신)씨와 회원들의 후원을 받아 추진한 것"이라며 "앞으로 지원 대상자를 확대하여 어려움이 처해 있는 가정이 발생할 경우 사랑 실은 연탄배달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안군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복지에 관한 관심이 많은 일반주민과 사회복지시설 대표자 및 종사자 30여명으로 구성된 단체다.
이 되어있으며, 이번 행사를 주관한
/부안=김찬곤기자·kcg4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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