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협회전북지회가 주관하는 '2010 전북 중소 벤처기업 산업대전'이 15일부터
3일 간에 걸쳐 열린다.

15일에는 군산대학교 황룡문화원에서, 16일은 원광대학교 숭산기념관 2층에서 각각
벤처기업이 청년을 찾아가는 세미나를 시작으로 17일에는 전북도청 대강당에서 다
채로운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이번행사는 개그콘서트 달인팀(김병만)에서 ‘창업의 달인’이란 주제로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도지사와 함께하는 채용 협약식, 스마트폰 IT정보화 세미나(주제: 스마트
폰 혁명, 모바일 정보화를 통해 전북 IT벤처 2.0 기업을 키운다), 기술/제품/서비스
융·복합 사례 전시회, 대학생 및 청년기술벤처 창업촉진대회, 섬유산업분야 융·복합
세미나, 수출 새내기 기업 맞춤형 세미나, 전북 벤처기업 융·복합 촉진 연구회, 맞
춤형 채용 박람회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벤처기업협회 정운기 회장은 “일자리창출 프로그램을 통해 전북기업이 양질의 일자
리를 제공하고, 청년은 전문역량과 열정을 투자하고 산학관이 지혜를 모아 ‘전북
일자리 생태계’를 만드는 일에 첫발을 내딛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모든 기업은 벤처로부터 시작됐기 때문에 Venture 2.0 시대를 맞아, 기업들에게
벤처정신의 회복이 요구되고 있다"며 “부단한 기업혁신과 기업간 융복합을 통해
초일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해 세계시장에서 전북 기업이
맹활약할 수 있는 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김은숙 기자myio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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