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남초 축제 개최로 지역발전및 교육혁신및 주도
부안남초등학교가 지역주민과 동문회,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축제를 개최, 상생의 연결고리를 통해 지역발전과 교육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부안남초등학교(교장 정재홍)에 따르면 전교생 48명이 참여한 가운데 최근 학부모와 동문, 지역인사들을 초청해 '석동골축제'를 개최했다.
따스한 가을 햇살 아래 치러진 이번 행사에서 학생들은 기악합주와 바이올린, 영어 연극, 외발자전거타기 등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지난해 말 전교생 28명에 불과했던 부안남초등학교는 그동안 체계적인 방과후 활동의 활성화를 통해 교육여건을 향상시켰고, 맞춤형 학력신장, 야간돌봄 운영 등으로 학생들의 학력이 크게 향상되면서 올해 전교생이 48명으로 증가했다.
정재홍 교장은 “학교발전을 위한 지역민 모두의 노력으로 학생들의 학력이 향상되는 등 그 성과가 나타나기 시작해 인근지역 학부모들로부터 전입에 대한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면서 “지난 달 20일에는 도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예쁘고 아름다운 강당도 신축하는 등 학습여건이 더욱 좋아지고 있다”고 말했다./부안=김찬곤기자·kcg4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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