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천3백여만 원 투입해 왕벚나무, 산철쭉 등 식재
장수군은 아름답고 쾌적한 가로환경조성을 위해 번암면 죽림리 물빛공원 일대에 가로수길을 조성한다.
군은 6,300여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물빛공원과 봉화산 일대에 조경석을 쌓고 번암면 노단리 두견마을에서 논곡리 성암마을, 노단리 시장에서 논곡리 요천변, 금곡리 가항마을 등지에 왕벚나무 190주와 구상나무 25주, 산철쭉 100주를 식재할 계획이다.
특히 관상효과가 좋고 지역풍토에 적합한 수종을 선정,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외지인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휴식공간을 제공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고유의 특색을 살리는 가로수길 조성으로 가고 싶은 관광 명소로 특화시키고 건강한 녹지공간을 확대해 ‘세계 최고의 농업․건강 중심도시’ 장수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장수=이재진기자`gg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