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수영장, 생활체육의 메카로 발돋움
부안군 실내수영장이 개장 이후 이용객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사계절 생활체육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4월 6일 개장한 실내수영장(국민체육센터)은 개장이후 지금까지 수강생 32개 반 450명(누계 2만1,357명)이 현재 7기에 걸쳐 적극적인 수영 활동을 하고 있으며 수영 전문인 육성에도 일조를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또 지난 9월부터는 2층 다목적실을 생활체조 공간으로 할애, 4명의 전문강사를 초빙한 가운데 에어로빅과 댄스스포츠, 생활체조, 파워로빅 등의 생활체조 교실을 무료로 운영하면서 이들 회원 수만도 180여명에 이르고 있다.
접수부터 입수까지의 과정과 수질관리, 안전사고 예방, 수영종목별 강습 등 공무원들의 부단한 노력이 짧은 개장기간에도 불구, 이용객을 폭발적으로 늘게 하고 있는 것.
특히 16명의 직원들이 2교대로 근무하면서 각자 맡은 분야에서 전문적인 역량을 발휘, 부안군 실내수영장을 군민 사계절 생활체육의 메카로 발돋움하게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실내수영장이 개장한 이후 많은 군민들이 찾고 있다”면서“남녀노소 관계없이 몸의 균형을 잡아주어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아쿠아로빅 강좌 등 재미있는 강습으로 실내수영장을 찾는 군민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안=김찬곤기자·kcg4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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