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드림스타트센터 미술프로그램 운영
부안드림스타트센터가 우울증 의심아동을 대상으로 미술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부안드림스타트센터가 최근 시행한 BDI(우울증 자가진단법) 선별검사 결과 우울증 진단 및 의심되는 아동은 13명으로, 이들을 대상으로 다음달 14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에 미술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재활심리치료사인 조정미 강사의 지도하에 이루어지는 이번 교육은 청소년기의 정서적 문제의 하나인 우울증으로 진단 및 의심되는 아동을 대상으로 청소년의 특성과 발달과제를 이해하고 접근함으로써 자유로운 미술 활동을 통해 우울증상 완화 및 치료에 기여할 계획이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자신에 대한 만족감을 느끼고 긍정적 자아 인식을 통하여 자존감을 향상시키며 자살·청소년 비행 등 사회적 문제를 미연에 방지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부안=김찬곤기자·kcg4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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