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련초 전통문화체험학습 운영
부안백련초등학교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통문화 체험학습교실을 운영해 우리문화의 우수성에 대한 자긍심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부안백련초(교장 유영표)에 따르면 '작고 아름다운 학교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조상의 슬기와 지혜 탐험대를 조직, 전교생(유치원 포함 56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1일과 12일 전통문화 체험학습 교실을 운영했다.
그동안 교과서나 인터넷에서만 볼 수 있었던 우리 전통 문화의 우수성을 눈으로 직접 보는 기회를 갖고자 이천도자기센터와 국립중앙박물관, 경복궁, 세종대왕릉, 민속촌 견학을 통해 옛 선조들의 삶과 문화의 체험을 통해 우리 문화의 소중함과 우수성을 깨우치는 계기를 마련한 것.
특히 어린이들이 전통 문화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키우는 계기가 되고 있다.
유영표 교장은 “이번 전통문화 체험학습교실 운영을 통하여 우리나라 어린이들에게 전통문화를 배우고 익힐 수 있는 계기 마련은 물론 향토문화 계승발전에도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부안=김찬곤기자·kcg4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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