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익산시의회 제149회 임시회 폐회, 주유선․송호진의원 5분 발언(자료사진 요망)

제149회 익산시의회(의장 박종대) 임시회가 15일 열린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왕궁 특수지역 휴․폐업 축사 부지 매입 등 ‘2011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과 다문화 가족이 안정적인 가족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익산시 다문화가족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와 일반안건 14건을 처리했다.
아울러 주유선 부의장과 송호진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여성친화도시로서 행복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여성정책 추진 등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주유선 의원= "시민모두가 행복한 도시, 여성친화도시로서 여성의 권익신장과 정책추진시 다양한 일자리창출에 적극 나서야 한다”며 “시가 추진하는 국민생활관과 마동 시립도서관, 여성회관 등은 수익성보다 공익성이 우선되어야 하는 만큼 민간위탁을 재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여기에 공공건물 등의 위탁에서 가능할 경우 여성일자리 창출에도 중점을 두고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소라산 공원은 도심의 자연친화적인 휴식공간으로 시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는데도 열악한 편익시설로 시민들에게 외면받고 있다”며 “근린공원 조성사업이 조속히 마무리 되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송호진 의원= “웅포골프장 조성사업은 우여곡절이 많은 사업으로 콘도와 골프장, 피크닉광장, 자연학습장, 다목적광장, 학교 및 연수원 등을 시설하기로 했다”며 “현재 협약중 골프장과 콘도미니엄만이 이행되는 등 지지부진하게 추진되고 있어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익산시는 재원조달 능력을 비롯 사업수행능력 등을 종합검토하고 공론화 등을 거쳐 문제점을 철저히 점검 분석하고, 사후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면서 웅포관광지가 하루빨리 정상화될 수 있도록 추진방안을 적극적으로 강구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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