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장수군 광역친환경농업단지 조성 사업 현장 평가 열려(3.3매)

장수군은 광역친환경농업단지 조성사업 선정과 관련해 17일 오전 9시 30분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대상지 선정을 위한 현장평가를 실시했다.
이날 임기창 농식품부 담당사무관을 비롯한 3명의 평가위원은 광역친환경농업단지 조성사업 계획서를 토대로 사업 추진 여건과 사업 준비 상황, 사업계획의 적정성 등에 대한 서류 심사를 실시했다. 또한 경축자원화시설사업 예정부지 등 3곳을 둘러보며 지리적 여건, 사업별 연계성 등을 확인하며 현지 실사를 마쳤다. 농식품부는 이번 현장 평가 이후 2차 공개발표 평가를 거쳐 내년 1월
께 사업대상지를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장재영 군수는 “장수군의 자연환경을 보전하면서 경종과 한육 사육단지를 연계한 자연순환형 친환경농업단지의 구축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이번 현장 평가를 통해 2011년 광역친환경농업단지 사업대상지로 확정되기를 희망한다”고 대상지 선정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한편 장수군은 농업환경 개선과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광역단위 친환경농업단지를 조성키로 하고 지난 2월 2011년 광역친환경농업단지조성사업 계획서를 전북도에 제출했다. 또한 장수 광역친환경농업단지추진사업단을 구성, 장수읍과 산서면, 번암면, 장계면 일대 3만4,344ha에 광역환경농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장수=이재진기자`gg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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