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익산시,국가사업 유치방안 모색 간담회(사진)

익산시와 카이스트 대학이 방사선 분야 등 국가사업 유치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
익산시는 국책사업발굴을 위해 지난 2007년 카이스트와 업무협력을 체결한 바 있다.
17일 오전 대전 카이스트 공과대학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이한수 시장을 비롯해 윤권하 익산방사선영상기술센터장, 카이스트 공과대학 및 정보과학기술대학 학과장, 교수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시와 카이스트 공동협력을 통한 국가사업 유치 및 기술협력 등 앞으로 추진방안에 대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시의 요청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익산시 홍보동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주요 시책 설명, 토론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토론회에서는 방사선분야 및 기타분야의 국가사업 유치방안과 방사선의료기기 연구센터, 방사선 전문대학원 유치 등 상호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이 제시됐다.
이 시장은 “이번 토론회는 시와 카이스트간 공동협력을 재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국가사업 유치 등 협력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7월에는 ‘수출용 신형연구로 유치’와 방사성의약품, 의료기기 연구센터, 방사선전문대학원 설립 등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익산=우병희기자.wbh4757@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