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뽕관련 제품 및천녀의 솜씨 2010 서울 국제식품산업전 참가
부안 뽕 관련 제품 및 명품 쌀 '천년의 솜씨'가 2010 서울국제식품산업전에 참여한다.
군에 따르면 18일부터 오는 21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2010 서울식품산업대전에 뽕 관련 제품 및 명품쌀 '천년의 솜씨' 등 27개 지역 농·특산물이 전시된다.
군은 이번 2010 서울국제식품산업전 참가를 계기로 부안뽕 관련 제품 및 우수 농수특산물이 국내의 지역적 한계를 벗어나 세계로 나아갈 수 있는 계기를 가져올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군은 특히 이번 서울국제식품산업전에서 뽕관련 제품의 시음과 시식을 병행함으로써 부안 뽕 관련 제품이 세계적인 대한민국의 대표 상품으로 자리잡아가기를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서울국제식품산업전은 국내외 식품 및 식품기기를 전시하는 행사로 아시아 4대 식품전시회 중 하나"라며 "국내 최대 규모로써 50개국 5만여명이 방문하는 초대형 행사”라고 말했다.
이어 “군은 그동안 전국 규모의 식품박람회 뿐만 아니라 세계 발효식품엑스포 참가 등 특산물 판로의 다양화를 위한 노력을 경주, 서서히 결실을 맺어 가고 있다”며 “이같은 노력에 힘입어 최근 어려워진 국내경제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농수특산물의 판매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서울국제식품산업전에서는 부대행사로 전국 700여 양조장중 100여개 양조장이 참가하는 막걸리엑스포가 개최되는데 부안군에서는 뽕막걸리 제조업체가 참여해 뽕막걸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린다는 방침이다./부안=김찬곤기자·kcg4586@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