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지도자 화합한마당 행사, 사진 천리안
부안군새마을지도자 화합을 위한 2010 한마당행사가 17일 부안스포츠파크에서 개최됐다.
새마을운동 부안군지회(지회장 배의명)가 새마을운동 40주년을 기념하고 부안군과 영동군의 농·수산물 교류 및 자매결연 1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한 이번 행사는 부안군과 영동군 등 양 지역 새마을지도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새마을운동 추진에 공이 많은 지도자 26명에 대해 도회장과 군지회장 표창장이 수여됐으며, 자원봉사종합센터에는 감사패를 수여했다.
또 읍면별 명랑운동회와 장기자랑 등 화합 경기를 통해 그동안 각종 봉사활동으로 지친 몸과 마음의 피로와 스트레스를 풀고 재충전하는 시간이 됐다.
배의명 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새마을지도자들은 묵묵히 일하는 지역사회의 숨은 봉사자로서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정신을 뉴새마을 운동(SMU)으로 계승 발전시켜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호수군수는 축사를 통해 “군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주고, 희망을 심어주는 지역사회의 리더역할을 해주는 새마을지도자야말로 새로운 '새만금의 시대' 위대한 부안을 만드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부안=김찬곤기자·kcg4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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