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는 만성질환 관리 실태 파악과 위험군 질병 상태 변화 관찰을 위해 지난 1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추적조사를 실시한다.
3개월간 실시되는 이번 조사는 남원의료원에서 실시된다.
이번 추적조사는 만성질환 고위험군 협약기관인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과 서남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남원의료원 공보건사업팀 등과 연계해 실시되며, 남원시보건소와 공동사업단이 주관한다.
조사 결과는 만성질환 유병현황과 관리지표 산출, 지역보건사업 자료로 활용된다.
검사는 지난 2006년 1차 검진 받은 읍면동 주민 25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실시된다.
검사 항목은 전신 골다공증검사, 경동맥초음파검사, 말초혈류검사 등 총 15종이다. 아울러 뇌졸중, 관상동맥 질환 실태 조사도 병행된다.
/남원=김수현기자.ksh5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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