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김제시의회 정례회에서 의원들 잇따른 입법활동 에 관심 모아져

제144회 정례회를 진행 중인 김제시의회 의원들의 입법 활동이 활발히 이뤄지면서 관심을 얻고 있다.

먼저 장덕상 의원은 김제시 농·어업 및 농어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인구 유입을 통한 농촌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조기퇴직 및 은퇴 등으로 김제시에 정착하고자 하는 귀농․귀촌인을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김제시 귀농․귀촌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농수산물 수입개방화에 슬기롭게 대처하기 위한 ‘김제시 농어업․농어촌 및 식품산업지원에 관한 기본 조례안’ 2건을 발의했다.

또한 온주현 의원은 다문화 가족이 안정적인 가족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초기정착 자금을 지원하여 이들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통합에 이바지하기 위한 ‘김제시 다문화가족 지원조례안’을 발의했다.

황영석 의원은 김제시에 근무하는 공무원으로서 자치행정의 효율적인 수행과 지역사회 개발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할 우수한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위탁교육생의 선발과 위탁교육비 지원으로 직원들의 업무능력을 향상시키고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김제시 지방공무원 위탁 교육비 지원조례안’을 잇따라 발의했다.

이 밖에도 김영미 의원은 FTA, DDA농업협상에 의한 시장 개방으로 밭 농업의 경쟁력이 약화됨에 따라 우리지역 밭 농업 생산농가를 보호하고, 밭의 공익적 기능을 유지하는 등 농업인의 소득보전을 위한 ‘김제시 밭농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여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 마련에 나섰다.
/김제=백창민기자·reform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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