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2010 추계 도로정비 최우수!
종합평가 결과도 춘계점수와 합산, 군 부문 최우수 영예
무주군이 전라북도가 실시한 2010 추계 도로정비 평가에서 군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관광무주, 안전무주'의 이미지를 다시한번 확인시켰다.
이번 추계 도로정비 평가 결과는 전라북도가 14개 시·군의 지방도 등 총 3,332개 노선 4,742km와 교량 998개에 대한 정비 상태를 점검한 것.
도로포장 파손부위와 노면요철, 위험지구 및 안전시설물, 도로변 방음벽 정비 상태를 비롯해 교량과 터널 등 주요 시설물에 대한 유지보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무주군은 이번 평가에서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을 고려해 도로 및 시설정비, 신속하고 체계적인 정기 점검, 그리고 제설 장비 및 자재의 충분한 확보가 이뤄졌다는 점 등에 대해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배수로 및 도로 표지판, 도로상 맨홀 등에 대한 철저한 정비내용도 호평을 받았다.
무주군 관계자는 “지방도와 군도 총 8개 노선에 대한 상시 점검 및 정비를 철저히 하고 있으며, 관광지라는 특성상 사계절 유동인구가 많은 만큼 이들과 주민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은 지난 춘계 평가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어 이번 추계평가 최우수상 수상과 더불어 종합평가 결과에서도 군 부문 최고의 영예를 안게 됐다./무주=김국진기자 · kimdanjang@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