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량 전북청장, 무주경찰서 방문
- 지역안보 관련 대비태세 등 점검
강경량 전북청장은 29일 무주경찰서(서장 황대규)를 방문해 연평도 사건관련 중요시설 점검 등 대비태세를 점검했다.
이날 강 청장은 농가 빈집털이 피의자를 검거하여 서민보호 활동에 기여한 수사과 경사 문기섭 등 업무유공자 3명에게 표장장을 수여하고 2일간의 포상휴가를 허가하며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서 황대규 서장의 ‘현장중심 도민 만족치안’을 주제로 업무보고를 받은 후 직원들을 격려하며 현장의 소리를 듣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황대규 서장은 업무보고에서 “연평도 사건관련 중요시설 점검 등 즉응태세 유지 및 만일의 사태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하고 “현장중심 치안 활동을 적극 전개하여, 지역주민이 공감하는 치안을 확립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전 직원이 신뢰하고 화합하는 자랑스런 무주경찰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 청장은 연평도 사건과 관련 대비태세를 강화하여 주민과의 소통으로 사회적 약자 보호에 앞장서줄 것과 수요자 중심의 치안활동으로 친서민 치안정책을 적극 펼쳐 주민과 함께하는 현장중심 치안활동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무주=김국진기자 · kimdanjang@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