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진흥위원회는 기금 20억원에 대한 운용계획을 확정하고 기금지원단체 선정을 위해 오는 6일 설명회를 갖고 1개월 동안 지원신청을 받아 내년 2월 중 기금지원심의위원회를 통해 지원 단체를 선정, 지원키로 했다.
또한 도내에 사업자등록 후 예술활동을 펼치고 있는 12개의 법인·단체에 대한 전문예술법인·단체 지정 및 재 지정 여부를 심사했다. 그 결과, 재 지정된 법인은 ‘(사)푸른문화’, ‘전북교향악단’ 2개소이며 단체의 경우 예술단 ‘판타스틱’, 전통예술원 ‘모악’ 2개소다.
또 지정된 예술법인의 경우 ‘(사)온고을소리청’, ‘(사)전주농악전수관’ 2개소이며 단체는 문화포럼 ‘나니레’, ‘한울전통문화체험교육원’, 전통예악원 ‘누리춤터’, ‘호남춤연구회’ 4개소다.
이번에 지정 또는 재 지정된 법인·단체는 전문예술법인·단체로 2년간 자격이 지속되며 법인의 경우 기부금품 모집규제법의 적용을 받지 않고 기부금품 공개모집이 허용된다. 또 향후 공모사업 심의 과정에서 가점 등 혜택을 부여받는다.
/최준일기자·ghksrh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