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조용식 김제경찰서장, 청소년 선도 지킴이 일일강사로 나서(사진)

조용식 김제경찰서장이 수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에게 올바른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가치관 확립을 위한 일일 선도 지킴이로 나섰다.

이를 위해 조 서장은 수능 이후 긴장이 풀린 청소년들이 범죄유혹에 빠져드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관내 고등학교 학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범죄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 나선 조 서장은 이날 ‘최근 청소년 범죄 실태와 문제점 및 범죄발생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청소년들의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금번 교육은 수능시험을 무사히 치룬 수험생들의 범죄유혹에 벗어날 수 있도록 주위를 환기시키고 학생들이 관심 있는 운전면허 취득절차, 사이버 범죄 유형 및 피해 예방요령, 유해약물 중독 예방 등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실시하여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조용식 서장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점이라 할 수 있는 지금의 시기에서 청소년들이 뜻하지 않은 사건으로 인생의 오점을 남길 수 있기에 이를 예방하고 새로운 도전은 언제나 나 자신을 이겨야 한다는 가치관을 심어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경찰은 수능을 치룬 관내 고등학교 3학년을 상대로 연말까지 청소년 범죄예방 교실을 열어 청소년 건전육성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며, 연말연시까지 청소년 선도․보호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비위행위를 사전 차단할 예정이다.
/김제=백창민기자·reform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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