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으로 겨울 추위에 들어가면서 난방용품을 구입하려는 소비자들의 발길이 늘고 있다.

3일 롯데백화점 전주점에 따르면 전기히터, 가습기, 전기매트 등이 다양하게 출시돼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전기열선에 의한 전자파 발생이 없는 온수매트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온수매트는 작은 보일러로 물을 데워 매트 속 호수를 통해 따뜻한 물을 순환시키는 자연 순환 방식이기 때문에 월 1만원내의 전기료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가전 매장 관계자는 “과거에 인기가 있던 단순한 전기매트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며 따스함을 더욱 느낄 수 있는 온수매트를 많이 선호 하며 고유가 시대에 전기료 부담이 훨씬 적은 온수매트가 이번 겨울나기에 최적의 상품이 되고 있다”고 말한다./박세린기자‧ice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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