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지역의 미래 발전을 선도할 인재 양성의 요람인 김제지평선학당이 2011학년도 수강생을 모집한다.

김제사랑장학재단(이사장 이건식)은 철저한 학사관리로 전국 자치단체의 견학이 줄을 잇고 있는 등 명품교육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 되고 있는 지평선학당의 수강생을 모집하기 위해 선발 요강을 발표했다.

2011년부터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복지급여수급자 등 사회적 약자계층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기회균형 전형을 신설해 선발인원의 20%를 선발한다.

선발인원은 현재 중학교 1·2학년생(예비 중2·3)은 각각 25명씩, 중학교 3학년생(예비 고1), 고등학교 1·2학년생(예비 고2·3)은 각각 30명을 시험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며, 중학교 3학년(예비 고1)의 경우에는 관내 고교 진학 예정자에 한해 선발한다.

고등학교 2학년(예비 고3)의 경우에는 학습의 연속성을 위해 상반기에 선발된 학생이 하반기에 별도의 선발 없이 계속 수강하게 된다.

또한 정원외 선발은 예비 고 1·2·3학년 학생만 선발하며, 학교별 학년당 각2명씩 총 42명을 학교장 추천에 의해 무시험으로 선발하게 된다.

응시원서 접수기간은 9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지평선학당 행정실에서 접수를 받으며 시험은 현재학년을 기준으로 중학생은 오는 18일, 고등학생은 19일 오후 2시에 실시한다. 수험생은 시험실시 30분전인 오후 1시 30분까지 해당 고사실에 입실하면 된다.
/김제=백창민기자·reform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