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를 맞아 진안군에 겨울 추위를 녹이는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9일 군에 따르면 (주)한일의료기 정태윤 대표가 관내 저소득층 세대에게 지원해 달라며 옥매트 100장(15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정 대표는 “백운면이 처갓집으로 시골의 주택이 난방이 잘 되지 않아 고생하시는 어르신들을 생각하며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이 됐으면 하는 바람에서 마련했다”고 밝혔다.
(주)한일의료기는 경기도에 소재한 회사로 지난 2008년부터 옥매트 기증을 실천해 해마다 100장의 옥매트를 군에 전달해 오고 있다./진안=김동규기자·kdg2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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