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장수군 숲가꾸기사업 최우수(3매)

장수군이 숲가꾸기사업 평가에서 전라북도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장수군은 생태ㆍ환경적으로 건전하고 경제적 가치가 높은 산림자원 육성을 위해 숲가꾸기사업에 올해 22억원을 투입하여 큰나무가꾸기, 공공산림가꾸기사업 등을 실시했다.
특히 숲가꾸기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품질향상을 위해 산주와 사업시행자, 감리자를 대상으로 현지설명회를 갖고 작업기술 향상 및 안전을 기해왔으며, 2011년도 숲가꾸기사업 설계를 사전에 발주하는 등 사업의 조기 발주에 대비해왔다.
또한 숲의 건전한 생육을 위해 큰나무가꾸기 1020ha, 대리경영 150ha, 어린나무가꾸기 274ha, 풀베기 810ha, 덩굴제거 176ha 등 총 2430ha를 대상으로 큰나무가꾸기사업을 전개했다. 3억3000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1월부터 30명의 인력을 조기 투입, 마을 숲 및 관내 명소 숲가꾸기 뿐 아니라 숲가꾸기에서 발생한 산물을 수집하여 톱밥으로 활용하고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에게 땔감 등으로 나눔 활동을 펼쳐 주민들로부터 각광을 받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웰빙 시대에 맞추어 산림의 공익적 기능이 최대로 발휘될 수 있도록 숲 가꾸기 품질향상에 매진해 명품 숲을 가꾸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이재진기자`gg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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