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김제시 죽산면 원기 한울타리 행복의 집 개소식

김제시가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독거노인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그룹 홈 사업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9일 죽산면에 '원기 한울타리 행복의 집'이 문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건식 시장을 비롯한 관내 사회단체장, 유관기관장,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원기 그룹 홈은 대지면적 321㎡, 건축연면적 116㎡, 지상 1층 건물로 ,총사업비 6700만원이 투입돼 약 3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준공됐다.

김순곤 경로당 회장은 홀로 생활하는 노인들에게 따뜻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쾌적하고 훌륭한 공간을 마련해 준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원기 한울타리 행복의 집은 앞으로 10명의 독거노인들이 입주해 공동생활을 통한 정서적 안정을 도모함과 동시에 보건의료, 요가교실 등 여가활동을 위한 각종 문화 인프라를 구축하여 독거노인들의 행복한 노후생활을 준비해 나갈 예정이다.

김추식 죽산면장은 “갈수록 독거노인이 늘고 있는 농촌에 한울타리 행복의집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노후가 행복한 죽산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제=백창민기자․reform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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