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중 도내 어음부도율은 0.25%로 전달보다 0.18%p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달 (주)엘드건설이 부도처리되면서 크게 증가했던 건설업(33억1000만원
→10억2000만원)의 부도금액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이달 중 (주)엘드건설 관련 추가 부도금액은 79억원으로 이 가운데 전자어음 형태
로 발행된 76억원은 지역 부도금액 집계에서 제외됐다.
업종별로는 건설업(33억1000만원→10억2000만원)과 제조업(5억8000만원→2억4000
만원)의 부도금액이 전달보다 감소했으나 서비스업(7억8000만원→18억원)은 증가했
다.
지역별로는 전주(0.68%→0.34%), 군산(0.15%→0.07%)의 어음부도율이 하락했
으며, 익산(0.20%→0.27%)과 정읍(0.02%→0.04%)은 올랐다.
지난 달 신규 부도업체수(법인+개인사업자)는 5개로 전월(3개)보다 2개 늘어났다./김은
숙 기자myio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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