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상공회의소는 15일 전주코아리베라호텔에서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
진구 명품전략연구원장을 초청, ‘창조적 조직을 위한 위기진단과 극복전략’ 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송 원장은 “위기는 우리 주위에 항상 존재한다”며 “사소한 변화를 알리는
신호를 조기에 찾아내지 못하면 그것이 곧 위기로, 무한 경쟁과 급변하는 외부 환경으로
인해 기업의 평균 수명이 짧아지고 있는 시대에서 예측 불가능한 미래를 준비하는 것만이
생존의 길"이라고 강조했다.
송 원장은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힘은 다름 아닌 우리 몸 안에 있다”며 “인간의 뇌는 간
절히 원하면 이뤄지며, 사실이 아닌 것을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뇌는 이를 인지하고 뇌를
속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성공한 CEO의 공통적 특징으로는 가장 먼저 사업을 하는 과정 중에서 흥하고 망하는 과
정을 여러번 경험했다는 점을 꼽았다. 또 끊임없이 희망과 긍정과 열정으로 자기 뇌를 속
이고, 희망, 긍정, 열정과 같은 요소를 끊임없이 꿈꾸다 보니 모든 일이 선순환 효과를 가
져와 성공을 이루게 된다는 것.
김택수 회장은 “성공이란 꿈을 이루기 위해서 나는 어떠한 노력을 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을
던지게 된다??며 “미래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그려보며 매일 그 목표에 한걸음 한걸음 다
가가는 행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김은숙 기자myio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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