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체신청 소속 우체국 FC가 사랑의 동전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눈길을 끌었다.
전북체신청은 지난 14일 전주에 위치한 웨딩캐슬 컨벤션 센터에서 권문홍 청장과 송해숙 우체국FC 전북지회장, 총괄우체국장, 총괄우체국 금융(FC)팀장, 보험우수직원ㆍ우체국FC 등 320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1년 보험사업 새다짐 전진대회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올해 보험사업 실적 증대에 최선을 다한 우수직원ㆍFC의 노고를 위로ㆍ격려하는 한편, 보험마케팅 우수 사례와 우수FC의 마케팅 기법을 공유함으로써 2011년 보험사업 우수청 달성 결의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로 이어졌다.
특히 지난 3월 25일 전북체신청 소속 우체국FC 240명에게 배부한 '사랑의 동전 모금함'을 통해, 그동안 우체국FC들이 한푼한푼 정성껏 모은 동전 571만원을 불우이웃에게 전달하는 '사랑의 동전모금' 전달식을 병행했다.
이 성금은 연말연시에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에게 훈훈한 정을 나누는데 사용된다.
권문홍 청장은 “고객의 사랑과 행복이 함께하는 전북 우정 실천을 위해 직원들과 우체국FC의 자발적인 참여로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어려운 불우이웃에게 훈훈한 정을 나누는 등 지속적인 이웃사랑 실천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박상일기자 psi5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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