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특성에 맞는 신규정책사업 발굴과 일자리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내겠습니다."
한국농어촌공사 신임 전북본부장으로 서삼석 동진지사장이 임명됐다. 이에 따라 신임 서 본부장은 오는 16일 취임식과 함께 전북지역 본부장의 중책을 맡게 됐다.
신임 서삼석 본부장은 완주군 소양면에서 태어나 전주공업고등학교와 전북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지난 82년에 입사한 이래 본부 농지사업부장, 총무부장, 순창지사장, 무진장지사장, 본사 경영지원처장을 거쳐, 동진지사장을 역임했다.
서 본부장은 과거 30년 동안 실무경험을 겸비한 과감한 추진력과 치밀함성을 보유했다.
특히 동료와 부하 직원에게도 항상 따뜻한 마음과 미소를 잃지 않아 주위로 부터 용장과 덕장의 덕목을 두루 갖췄다는 평을 얻고 있다.
서 본부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을 위해 본부역량을 집결해 농지연금을 비롯, 저수지둑높이기 사업 등 국책사업의 성공적 수행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역특성에 맞는 신규사업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향후 의지를 피력했다. 등산이 취미인 서 본부장은 서문옥 여사 사이에 2남을 두고 있다.
한편 지난 2년간 전북본부를 이끌어온 왕태형 본부장은 12월 정년퇴임을 앞두고 있다.
/배종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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