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청웅면 사랑방 좌담회 인기

임실군 청웅면이 농한기를 이용하여 주민들이 모여 있는 마을회관이나 경로당을 찾아 사랑방 좌담회를 실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진귀 면장과 농업기술센터 상담소장 등은 지난 10월 청웅면으로 부임한 후 농번기로 인한 면민과의 만남이 쉽지 않아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4일간) 전 마을을 찾아다니며 주민들의 건의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와 함께 마을에 맞는 소득작목 발굴과 민선 5기 주요 군정홍보 등 『꿈과 희망으로 군민과 함께 하는 행복임실』 실현을 위해 주민과의 사랑방 좌담회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만남에 참여한 주민들은 서로 협력하고 잘사는 지역으로의 토대가 마련되어, 그동안 지역이 다소 침체된 분위기를 벗어나 활력 넘치는 청웅면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주민들의 건의사항에 대하여는 행정에 최대한 반영하고 군의 협조가 필요한 사항은 적극 건의할 예정으로 앞으로 1년에 2~3회 주민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하여 이같은 만남을 지속적으로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임실=이재천기자leejc@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