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친절마인드 향상교육실시

임실군은 16일 다양해지는 고객 수요에 대한 행정서비스를 향상시키고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2010년도 공직자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A&T 교육 컨설팅 원장인 안다인 강사의 강의로 진행된 이날 교육은 ‘친절은 일류로 가는 지름길이다’라는 주제로 100여명의 대민부서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표정관리의 중요성, 불만민원인 설득요령, 친절의 습관화 등 민원인에 대한 감동서비스 마인드 확립을 강조했다.

특히 이날 교육에서는 ‘왜 우리는 친절해야만 하는가?’ 에 대해 이윤추구를 목표로 친절해야만 하는 일반 기업이나 기관과 비교하여, 공공기관으로서의 친절해야 하는 이유 등을 깊이 생각하고 실천방향을 제시했다.

강완묵 군수는 인사말에서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삶, 친절의 생활화는 우리 자신을 행복하게 만드는 길이라 생각하며 한사람의 군민이라도 행복해 진다면 공직자로서 성공한 것이다”며 친절한 공직자 상을 주문했다.

군 관계자는 “주기적인 맞춤형 교육 실시로 몸에 밴 습관화된 친절 마인드를 심어줄 것이며, 군 읍.면 대민부서 전 직원 유니폼 착용과 아울러, 산뜻하고 편리한 환경 제공 등으로 감성을 겸비한 서비스 실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임실=이재천기자leej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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