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랙터 제설기부착 제설요원 간담회 개최

임실군은 17일 오전 군청 소회의실에서 읍면 트랙터 제설요원 22명과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동절기 폭설시 원활한 교통과 교통사고 방지를 위하여 동원되는 읍·면 트랙터 제설요원의 애로사항 청취 및 신속하고 체계적인 제설작업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자 개최된 것.

임실군은 위임국도 2개 노선 23㎞, 지방도 6개 노선 75㎞, 군도 27개 노선 221㎞ 등 총 319㎞가 제설작업 구간으로, 제설요원 22명이 군도 27개 노선을 도맡아 제설작업을 하고 있어 폭설시 읍·면 트랙터 제설요원들이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간담회에 참석한 강완묵 군수는 읍·면 제설요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였으며, 앞으로도 주민을 위한 봉사정신으로 책임감을 가지고 노력해 달라고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임실군은 모래주머니 2만여개를 11월중에 도로 주변에 비치하였으며, 제설차 3대와 트랙터 22대, 염화칼슘 151톤, 소금 135톤, 모래 750㎥를 사전 준비하여 폭설시 제설작업에 만반의 준비를 갖추었다./임실=이재천기자leejc@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