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서 정재철 경위 퇴임식

임실경찰서(서장 양태규)는 29일 경찰서 회의실에서 김인기 경찰발전위원장, 각 과·계장,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재철 경위(삼계치안센터장)의 퇴임식을 갖고 옥정근정훈장과 재직기념패를 수여했다.

정재철 경위는 지난 1977년 경찰에 입문하여 강원도 속초경찰서, 전주 덕진경찰서, 고창경찰서, 남원경찰서를 거쳐 임실서에서 15년 동안 근무하는 등 올해를 마지막으로 33년 경찰관 생활을 마쳤다.

정 경위는 그동안 수사계, 정보계, 경비작전계, 교통조사계, 방범계, 전투경찰대 등 폭넓은 보직을 두루 거치며 치안발전에 앞장서왔다.

정재철 경위는 퇴임식에서 “주민의 접점부서인 치안센터에서 근무해 보니 서민들의 애환을 느낄 수 있었다”며, 후배 경찰관들에게 ‘친서민 치안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쳐달라고 당부했다./임실=이재천기자leej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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