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몸노인ㆍ소년소녀가장과 함께하는 사랑나눔 행사 <사진있음>

완주군 운주면 직원들은 지난달 30일 관내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등 15명의 홀몸노인과 소년소녀가장을 초청, 점심식사와 함께 사랑의 선물을 전달했다.
운주면 직원들이 매년 자발적으로 시행하는 사랑나눔 행사는 전 직원들이 1년동안 사랑의 고리를 맺어온 홀몸노인 및 소년소녀 가장을 초대해 송년회를 보내는 뜻깊은 행사다.
신복마을에 사는 박소제(81세) 할머니는 “명절마다 찾아와준 것만으로도 고마운데 연말을 혼자 보내지 않게 해준 면 직원들이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운주면 장승열 면장은 “사랑나눔을 자발적으로 실천해준 면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도움을 줄 수 있는 단체와 기업들의 따듯한 온정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