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스타트사업 지속 운영

-꽁꽁 어는 겨울에도 완주군드림스타트 텃밭엔
꿈나무들이 계속 자라고 있어요

완주군은 삼례․봉동 지역 저소득층 12세 미만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드림스타트사업을 계속 진행하기로 했다.

드림스타트사업은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공평한 출발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빈곤의 대물림을 차단하기 위한 공적 전달체계 복지서비스로 선진형 아동복지사업이다.

현재 드림스타트센터는 아이들의 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하고 겨울방학을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겨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창의력을 향상시키는 『꼬마 에디슨의 생활과학』, 스피치와 자신감을 키워주는『웅변 스피치 교실』, 『기초튼튼 성적쑥쑥』 프로그램을 통한 논술과 수학실력 다지기, 아름다운 음색으로 EQ를 향상시키는 『플루트 교실』, 고사리 손들의 선율을 기대하게 하는 『어쿠스틱드림패밀리통기타 교실』, 특수교육학과 학생의 자원봉사활동으로 진행하는 1:1 장애아동 통합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드림스타트센터 관계자는 "이달 중순부터 저소득층 아동 가구를 일일이 방문, 아동들과 가족의 애로사항과 양육 환경을 살펴보고, 아동의 다양한 욕구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위해 지역사회내의 다양한 자원을 찾아내어 민․ 관이 협력하는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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