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임부부지원사업 확대 전개
저출산 극복 및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 해소를 위해 부안군이 올해 난임부부를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확대 전개한다.
부안군보건소(소장 이정섭)에 따르면 지난해 아이를 낳지 못하는 난임부부를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전개, 5명의 새 생명이 탄생해 난임부부 가정에 희망을 심어주는 성과를 거둔바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올해 난임부부지원사업 확대 운영하기로 하고, 체외수정 및 인공수정 시술 등이 필요한 난임 부부에게 시술비 일부를 지원해줌으로써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는데 기여하기로 했다.
지원대상은 주민등록상 부안군에 거주하는 법적 혼인상태에 있는 난임 부부로써 접수일 현재 부인의 연령이 만 44세 이하이고, 소득이 전국 가구 월평균소득 150% 이하인 주민이면 연중 신청이 가능하다.
체외수정의 경우 1회 180만원씩지 최대 4회(단 4회는 1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인공수정의 경우는 1회 50만원씩 최대 3회(150만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서류는 진단서와 건강보험증, 건강보험료납부확인서, 자동차보험가입증(직장인)을 첨부하여 신청하면 된다./부안=김찬곤기자·kcg4586@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