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형 순창군수, 20대 주요사업 꼼꼼히 챙긴다
- 매주 화요일 문제점 위주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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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형 순창군수가 군정 각 분야에서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는 여러 사업들 중 20대 주요사업을 선정해 이달부터 추진상황을 꼼꼼히 챙겨나가기로 했다.
20대 주요사업은 옥천인재숙, 온천개발, 공동주택건립유치, 강천산 임도신설 및 조경 등 공약사업 5건, 마무리대상사업 9건, 새롭게 추진 필요성이 제기된 사업 6건 등이다.
이와 관련 강 군수는 지난 11일 신현승 부군수, 해당실과소원장, 지역발전추진단장, 각 사업 담당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대 주요사업에 대한 추진상황 보고회를 주재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해당부서장이 사업현황, 금주 추진상황, 다음주 추진계획, 고려사항, 대책 등을 보고하는 순으로 진행됐으며, 앞으로 매주 화요일마다 20대 주요사업에 대한 추진상황 보고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기로 했다.
강 군수는 보고회에 앞서 “바쁜 업무추진에 연일 노고가 많다”고 격려한 후 “많은 사업들 중 우선 20개 사업을 선정해서 챙기는 것은 그만큼 중요하고 긴급을 요하는 사업들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형식적이고 의례적인 보고를 탈피해 구체적이고 내실있는 보고가 이뤄져 사업추진이 한층 가속화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강 군수는 20대 주요사업 외에도 오는 20일에는 민선5기 28개 공약사업과 45개 마무리대상사업 등 총 73개 주요사업들을 대상으로 문제점 위주의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질 계획이다.
/순창=이홍식 기자. hslee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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