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최종선 익산경찰서장 구제역이동통제초소 점검(사진)
익산경찰서 최종선 서장이 취임 첫날부터 현장근무자들을 격려하는 등 직원복지에 주력해 호응을 얻고있다.
최종선 서장은 지난 11일 취임식 행사를 마치고 곧바로 관내 구제역 가축 방역초소들을 차례로 방문해 방역현황을 파악하면서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최 서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여산통제소와 익산IC 초소에서 24시간 근무를 펼치는 근무자들에게 "충남과의 도계이자 전북의 관문인 익산의 방역이 뚫리면 도내 전체에 큰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철저한 방역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또 “많은 축산가들과 국민들이 구제역 등으로 근심에 빠져 있다”며 “구제역이 차량을 통해 전파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차량소독을 철저히 하면서 구제역 유입방지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익산경찰서는 지난 3일부터 익산시가 운영하는 이동통제초소 21개소 가운데 주요지점 4개소에 경찰관 32명(개소별 2인1조 4교대 근무)을 배치하는 등 이동통제 초소에 경찰력을 지원하고 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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