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중국 강소성 총공회 방한단이 원광대학교병원 방문(사진)

중국 강소성 총공회 국제부 부장 먀오지엔화 단장 등 일행이 지난 12일 원광대병원을 방문, 우호를 다졌다.
한국노총 전라북도본부 초청으로 방문한 일행 중에는 강소성 인민병원 주광지아 공회부주석을 비롯해 남경시 제일병원 리우쥔 부원장 등 중국 현지 병원 관계자들도 포함돼 있어 원광대학교병원의 해외환자 유치를 밝게하고 있다.
일행은 임정식 병원장과 국제진료협력센터장 서일영(비뇨기과) 교수의 안내로 재활센터와 다빈치로봇 수술실, 암센터, 외국인병동, 인공신장센터 등 병원의 주요 시설들을 견학하고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
특히 병원의 첨단의료장비와 로봇수술에 많은 관심을 나타내며 앞으로 강소성 소재 환자유치에 최대한 협력하기로 약속하고 상호 필요할 경우 우호협력협정(MOU) 체결과 진료진 파견도 협의키로 약속했다.
임정식 병원장은 “도민의 숙원사업인 새만금 시대 개막과 함께 중국전역에서 의료를 겸한 관광객의 많은 방문이 예상된다”며 “중국 현지기관, 병원 등과 MOU를 체결해 의료를 겸한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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